[속보]페북 폭락에 미 증시 닷새만에 약세…나스닥 3.7%↓

  • 등록 2022-02-04 오전 6:01:55

    수정 2022-02-04 오전 6:04:11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떨어졌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주가가 폭락하면서, 전체 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4% 떨어졌다.

뉴욕 증시가 5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한 건 메타 충격 때문이다. 메타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전망치를 내놓았고, 이날 결국 전거래일 대비 26.39% 폭락했다.

뉴욕 증시는 애플, 구글 같은 빅테크의 어닝 서프라이즈 덕에 근래 4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쳤는데, 또다른 빅테크인 메타가 어닝 쇼크를 보이자 갑자기 고꾸라졌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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