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령여성 인질 2명 추가 석방…"건강상 이유"

  • 등록 2023-10-24 오전 5:22:19

    수정 2023-10-24 오전 5:23:1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3일(현지시간) 인질 2명을 추가로 석방했다.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있는 UN운영학교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식사 배급을 받고 있다. (사진=AFP)
2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카타르·이집트의 중재에 따라 여성 인질 2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데 이어 사흘 만이다.

석방자는 가자지구 인근 니르 오즈 키부츠 이스라엘 주민인 누릿 쿠퍼(79), 요체베드 리프시츠(85)다. 이슬람권의 적십자사인 적신월사가 이들을 가자지구에서 데리고 나와 이집트 라파 검문소에서 이집트 측에 인계했다.

하마스는 “인도적인 이유와 함께 이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이유로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추가로 석방하면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은 220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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