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영화요금제 출시 `매달 영화표 2장 제공`

전국 씨너스·메가박스 상영관서 사용 가능
  • 등록 2009-01-04 오전 10:07:18

    수정 2009-01-04 오전 10:07:18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이 매월 2장의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영화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화요금제 2종은 영화할인요금제와 영화커플할인요금제. LG텔레콤의 요금제 중 표준요금제와 커플사랑 요금제에 2000·3000원만 추가하면 매월 영화티켓 2장씩을 받을 수 있다.

즉 영화할인요금제는 표준요금제의 기본료인 1만1900원에 2100원만 추가하면, 영화커플할인요금제는 커플사랑요금제의 기본료인 2만원에 3000원만 추가하면 영화티켓을 매월 2장씩 받을 수 있다.

특히 영화커플할인요금제의 경우, 커플사랑요금제가 제공하는 커플간 무료 통화 502분보다 98분 추가된 600분을 제공한다. 영화티켓은 매월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며, 발행일로부터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씨너스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여 사용하면 된다.

LG텔레콤은 "주된 영화 관람층인 10∼20대 타깃으로 개발된 요금제"라며 "특히 영화 마니아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LG텔레콤 대리점이나 홈페이지(www.lgtelecom.com), 고객센터(1544-0010)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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