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15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이익 개선흐름과 메모리, LCD 등 핵심사업에서의 개선 모멘텀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삼성전자 주가가 이미 적정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하반기 강세장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 배경에 대해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데 의문을 가지고 있고 유휴 설비가 가동을 재개하면서 공급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적자는 330억원 수준으로 6110억원이었던 종전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본다"며 "1분기 마진은 10%로 종전 전망했던 6%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역시 작년 1분기의 17%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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