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분기 적자폭 줄어들 것…목표가↑-푸르덴셜

  • 등록 2009-04-27 오전 8:21:49

    수정 2009-04-27 오전 8:21:49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하이닉스(000660)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 2분기에는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 부문의 생산성 향상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예상보다 적자축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이닉스는 1분기 65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39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7000만주 유상증자 계획과 채권단의 추가자금 지원과 채무상환연장 등으로 도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제한적인 설비투자에 따른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한 점은 단점이라는 지적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D램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가격상승에 따른 대만업체 증산가능성과 삼성전자 가격정책에 따른 하락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업황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매수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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