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 가능성 커졌다..목표가↑-동양

  • 등록 2013-06-27 오전 7:56:42

    수정 2013-06-27 오전 7:56:4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양증권은 27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자회사 분리매각이 합리적인 민영화 방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성병수 동양증권 연구원은 “분리매각 방식은 실현 가능성 즉, 공적자금 조기 회수라는 원칙에 충실한 방식”이라며 “분리매각 방식으로 전환만으로도 우리금융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분리매각에 따라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그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의결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을 보면 조속한 민영화 원칙에 비중을 두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성 연구원은 “적어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지방은행과 증권 등 자회사의 매각 가능성은 상당히 커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 연구원은 “유효경쟁이 설립될 정도 흥행과 실제 매각 여부가 관건이나 소액주주 입장에서 분리매각에 따른 지방은행 주가 상승, 우리투자증권 매각 기대감 등으로 분리 후 우리금융지주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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