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타임스퀘어에 소통형 옥외광고 선보인다

가상의 인물 등장시킨 쌍방향 광고
방문객 얼굴 스마트폰으로 보내 옥외광고판에 띄워
  • 등록 2014-08-15 오전 9:00:00

    수정 2014-08-15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타임스퀘어(Times Square) 현대차 옥외 광고판에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쌍방향 광고를 새로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2011년 12월 론칭했던 인터렉티브 게임 ‘현대 레이스(Hyundai Race)’, 2012년 12월 선보인 ‘현대 브릴리언트 이미지 쇼’에 이은 것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한층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 브릴리언트 인터렉티브 아트’는 3면 형태의 옥외광고판 안에 살고 있는 ‘미스터 브릴리언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방문객에게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소통을 시도한다.

현장 방문객이 최첨단 얼굴인식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면 촬영된 얼굴을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로 꾸며 자신의 캔버스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한 뒤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옥외 광고판에 나오는 이미지는 총 6개로 여행자, 화가, 자유의 여신상, 경찰, 스타, 레이서 등이다.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미스터 브릴리언트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열리는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이름과 전하는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를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대신 옥외 광고판에 게재해 추억을 선물한다.

현대자동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로 선보이는 옥외광고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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