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7%(0.97달러) 하락한 54.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3.1%(1.92달러) 내린 59.97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강세를 보이면서 1500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19달러) 상승한 1464.60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5월 이후 6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