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 혁신보다 현실 선택..추격 우려-IBK

  • 등록 2014-02-26 오전 7:50:52

    수정 2014-02-26 오전 7:50:52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5의 흥행성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4 최대 관심이었던 갤럭시S5는 그 동안 언급된 옵션들 중 가장 낮은 사양의 조합으로 발표됐다”며 “발전은 있었지만, 시장의 기대에 비해 플래그쉽 제품으로서의 임팩트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은 겉으로 보이는 혁신보다는 실적이라는 현실에 치중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두 업체의 혁신 둔화는 향후 중국 등 후발 업체들의 추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높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결국 이는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경쟁이 올해 스마트폰 산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시사한다”며 “스마트폰 하드웨어 발전의 진행이 더뎌지면서, 관련 부품주들에 대해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MWC2014]신종균 사장 "갤S5 반응 좋다"..성공 자신
☞[MWC 2014]'갤스5'에 퀄컴 '스냅드래곤 801' 탑재
☞[MWC2014]중ㆍ일 전자업계에게 모바일의 의미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