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인천공항의 3분기 전체 여객수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인천공항의 외국항공사 취항과 여객수송이 증가했고 특히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LCC)의 선전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운송산업은 여객 호조와 화물 회복으로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업계는 3분기 적정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에는 항공화물 성수기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00349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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