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홈캉스’ 택했다면 ○○에 답 있다

북적이는 고속도로 대신 집에서 여유로운 나만의 휴가
1만원대 위스키에 2000원대 탄산주로 여행 분위기 만끽
  • 등록 2017-05-03 오전 6:00:00

    수정 2017-05-03 오전 6:00: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불황이 지속되며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이나 가까운 곳에서 휴가 분위기를 내는 ‘홈캉스(Home+Vacance)’족이 늘어나고 있다.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선거일까지 최장 11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기간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홈캉스족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여행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것이 술이다. 연휴에 마시는 술은 평상시와 달리 특별해야 분위기가 산다. 주종만 잘 선택해도 집에서, 적은 비용으로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가 발리로세···”..200㎖ 위스키 아시나요?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 소용량 제품.
고급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술 하면 위스키를 빼놓을 수 없다. 위스키를 아직까지 유흥주점에서나 마시는 술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에는 집 인근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혼자 마시기에 용량이 과하게 크지도, 가격도 비싸지도 않다.

180여년 전통의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가 대표적이다. 조니워커는 최근 ‘홈술’, ‘혼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00㎖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레드 레이블과 블랙 레이블을 1만~2만원대에 판매한다. 각각의 제품에는 소비자가 일반 가정에서도 기호에 맞게 칵테일을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레몬 시럽이 함께 포장돼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칵테일 제조법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조니워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와 곁들이면 좋은 안주로 ‘초콜릿’을 꼽았다.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가나 크리미츄’는 팥 경단과 비슷하게 생긴 제품으로, 떡 가운데를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채우고, 겉을 땅콩 분태와 함께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다. 달콤한 초콜릿에 쫀득한 떡, 바삭하고 고소한 땅콩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술인 듯 술 아닌 ‘톡 쏘는 그맛’

독주가 부담스럽다면 과일향 나는 탄산주도 나만의 달콤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최근 애주가들의 눈길을 사로잡
스미노프 아이스톡.
은 제품은 세계 1위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브랜드 스미노프 아이스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탄산주다. 멜론과 애플 등 두 가지 과일향을 담았다. 특히 멜론향은 국내 탄산주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향이다.

젊은 층을 위한 산뜻한 맛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는 4도다. 전국 편의점과 할인매장에서 2000원대(편의점 기준)에 판매한다.

여기에 어울리는 안주로는 베이컨 육포를 들 수 있다. 최근 코주부 비앤에프는 GS25 편의점과 손잡고 베이컨 육포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품질 좋은 돼지 삼겹살을 염지, 마사지, 참나무 훈연 등의 과정을 거쳐 베이컨으로 만들었다. 가격 또한 36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스미노프 아이스톡 탄산주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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