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재산공개]강은희 대구교육감 24.1억…교육감 17명 중 1위

종전보다 779만원 증가…대부분 건물·유가증권
장석웅 전남교육감 2.1억원으로 재산 가장 적어
  • 등록 2020-03-26 오전 12:00:00

    수정 2020-03-26 오전 12:00:00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육감의 재산은 24억1762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김병우 충북교육감보다 약 10억원 가량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교육감은 24억1762만원으로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오른쪽)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학기 교육현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한 시·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 교육감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779만원 증가했다. 예금 6억925만원, 유가증권 9억4337만원, 건물 14억원 등을 보유 중이다. 유가증권은 대부분 위니텍 주식으로 187만주 9억3487만원을 차지했다. 위니텍은 강 교육감이 창업한 IT기업이다. 채무는 6억520만원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교육감은 김병우 충북교육감으로 총 14억4730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10억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교육감은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11억1971만원 △조희연 서울교육감 10억9386만원 △김석준 부산교육감 10억6463만원 등이었다.

이어 △설동호 대전교육감 9억7626만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9억4930만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8억9192만원 △장휘국 광주교육감 8억7731만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7억7480만원 △김승환 전북교육감 6억6128만원 △임종식 경북교육감 5억9428만원 △민병희 강원교육감 5억4595만원 순이었다.

재산이 5억 미만인 교육감은 총 4명으로 △박종훈 경남교육감 4억159만원 △이석문 제주교육감 2억5944만원 △도성훈 인천교육감 2억5684만원 순이었으며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재산이 2억1499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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