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North Korean Human Rights Reauthorization Act of 2022)’을 안건으로 올려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과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5월 공동 발의한 것이다. 하원에서는 영 김 공화당 의원과 아미 베라 민주당 의원(외교위 아태 소위원장)이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다음주 내 하원을 통과하면 연내 재승인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