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직원들 자긍심 키운다"..'농협금융인상' 최초 선정

  • 등록 2014-01-12 오전 10:30:57

    수정 2014-01-12 오전 11:00:06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 출범 이후 ‘농협금융인상’을 처음으로 제정해 시상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0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고의 영예인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문화 확산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NH농협금융(회장 임종룡)이 10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고의 영예인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농협금융인상 최초 수상자가 된 농협증권 이인범 차장(은상), NH-CA자산운용 박영수 본부장(금상), 농협은행 안양1번가지점 오현주 차장(대상),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생명 김홍중 차장(대상), 농협은행WM사업부 이미선 차장(금상), 농협은행 영광군 지부 김충현 지부장(은상)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 시너지추진 등을 심사기준으로 정해 사업기여도, 창의성, 조직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오현주 차장(농협은행 안양1번가 지점)과 김홍중 차장(농협생명 투자금융부)에게 돌아갔다. 오 차장은 고객과의 만남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데이트라는 ‘행복 마케팅’ 추진으로 소속지점을 ‘2012년 보험추진 전국최다지점’, ‘2013년 중소사업자 기업여신 추진 우수지점’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차장은 농협금융 최초로 실물 부동산 투자로 높은 운용성과를 거두어 저금리 시대의 고수익 대체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입사 후에도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부동산학 박사과정 수료’, ‘미국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자격증 취득 등 타의 모범을 보인 점이 평가에서 높이 인정됐다.

이밖에 금상은 이미선 차장(농협은행 WM사업부)과 박영수 본부장(NH-CA자산운용)이, 은상은 김충현 지부장(농협은행 영광군지부), 이인범 차장(농협증권)에게 돌아갔다.

임종룡 회장은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한 ‘농협금융상’ 수상자들에게 상패 및 상금을 전달했다. 임 해장은 “ ‘인재육성 및 성과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농협금융인상’ 수상자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시상식에 이어 임종룡 회장과 전 자회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협금융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회사 업무보고를 받은 후 임종룡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우리투자증권 계열회사 인수의 성공적 마무리 △리스크관리와 시너지 활성화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6대 중점추진 과제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농협금융이 선도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농협금융 확립을 위해 임종룡 회장과 전 자회사 사장이 윤리경영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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