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나는 행복하다…에바 알머슨 '언 파세오-라이딩'

2015년 작
사랑하는 사람과 즐기는 일상의 행복 표현
나이키·코카콜라 등 유명회사와 협업
  • 등록 2016-02-04 오전 6:05:00

    수정 2016-02-04 오전 6:05:00

에바 알머슨의 ‘언 파세오-라이딩(Un paseo-Riding)’(사진=소울아트스페이스).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스페인 여류화가 에바 알머슨(47)은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친근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의 감정을 나누는 그림을 주로 그린다. 알머슨의 작품은 나이키·코카콜라 등 세계 유명기업 광고에도 쓰였다. ‘언 파세오-라이딩’(Un paseo-Riding·2015)은 동그란 얼굴에 까만 눈과 빨간 볼을 가진 소녀가 강아지와 해안을 달리며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장면을 상큼한 붓질로 표현했다. 오는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여는 ‘에바 알머슨’ 전에서 만날 수 있다. 캔버스에 오일. 50×70㎝. 작가 소장. 소울아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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