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럽중앙銀 '부양책' 발표에…상승

  • 등록 2019-09-13 오전 1:39:55

    수정 2019-09-13 오전 1:39:55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재개 등 경기부양책 발표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9% 오른 7344.67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1% 오른 1만2410.2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5642.86으로 장을 마감해 0.44%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63% 상승한 3538.86으로 거래를 끝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인하하고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순자산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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