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C "한국산 타이어 덤핑에 실질적인 산업 피해"

상무부, 한국산 타이어에 반덤핑 관세 부과 명령 내릴듯
  • 등록 2021-06-24 오전 6:28:43

    수정 2021-06-24 오전 6:28:43

(출처=ITC)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산 자동차 타이어의 덤핑 판매로 미국이 피해를 입었다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ITC는 이날 표결을 통해 한국, 대만, 태국의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수입이 미국 관련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끼쳤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 베트남 정부의 보조를 받은 베트남산 타이어에 대해서도 같은 판정을 했다.

이에 따라 상무부가 한국, 대만, 태국산 타이어 수입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 부과 명령을, 베트남산 타이어 수입에 대해서는 상계 관세 부과 명령을 각각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는 상무부와 ITC의 최종 판정을 거쳐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미국 상무부는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산 타이어에 대해 이미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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