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중국발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골드만

  • 등록 2011-06-14 오전 7:49:03

    수정 2011-06-14 오전 7:49:0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14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중국에서 지적받은 결함 타이어로 인한 타격이 미미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중국 당국이 특정 모델의 품질을 지적하면서 주가가 하룻새 8% 넘게 급락했다"며 "지난번 금호타이어에 대한 중국 당국의 타이어 리콜에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했다고 판단하며, 이번 한국타이어 이슈 역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결함있는 타이어는 트럭과 버스 246대에 불과한 규모로 금호타이어 리콜 분량의 1%도 안된다"며 "회사측의 대응도 신속했고, 안전 규제를 어긴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 원자재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우호적인 가격 여건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매력적인 진입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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