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파운드·유로화 가치 하락…강세

  • 등록 2019-07-17 오전 2:23:24

    수정 2019-07-17 오전 6:47:4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 호조 기대감에 기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상승한 7577.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만2430.97로 거래를 마쳐 0.35%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65% 오른 5614.3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3521.36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5%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노 딜’(no deal) 브렉시트(Brexit) 우려 등이 커지며 2017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12397 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1.1258달러에서 이날 1.1216달러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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