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략형 신형원전 2012년 개발 완료

`Nutech 2015` 개발 일정 3년 앞당겨
  • 등록 2008-12-17 오전 7:47:46

    수정 2008-12-17 오전 7:47:46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부가 당초 2015년으로 잡았던 수출전략형 신형원전 개발 일정을 3년 앞당겨 오는 2012년까지 끝마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울 삼성동에서 이윤호 장관 주재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 기술개발 추진현황 점검회의`을 열고, 지난 2006년 수립된 `NuTech 2015` 계획을 재기획, 개발완료 목표를 2012년으로 수정했다.

누테크 2015는 미자립 기술을 조기에 국산화하고 수출전략형 신형원전(APR+)을 개발하는 사업.

미자립 기술 관련, 핵심설계코드,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제어계측장치 (MMIS) 등 각각 원자력 발전소의 머리와 심장, 신경망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확보하는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설계코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등이, 냉각재펌프는 두산중공업(034020)과 원자력연구원 등이, 계측장치는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015760)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신형원전은 한국형 원전으로 해외공급사에 대한 기술의존 탈피와 함께 해외 경쟁노형 이상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등이 총 사업비 1774억원 규모로 진행중이다.

이윤호 장관은 "세계적으로 원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원전 르네상스는, 지속적으로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해 온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라며 ‘원전수출 실현과 핵심원천 기술 조기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투자와 인력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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