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매수'-신한

  • 등록 2014-04-11 오전 7:46:23

    수정 2014-04-11 오전 7:46:2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영업이익이 2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라는 호재를 기다리가보다 2분기부터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에 집중할 때”라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가 1분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별도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6.0% 증가한 1576억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26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홍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공시청 매출로 인한 역기저효과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가 2분기에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5% 늘어난 1615억원, 영업이익은 38.4%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유료방송 사업자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연중 내 가장 치열해 판매 수수료가 187억원까지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213억원에 그쳤다”며 “1분기와 다르게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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