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 빠진 5080.58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각각 5.94%와 5.56% 미끄러진 3754.84와 8441.71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5.61% 주저앉은 2388.66을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고자 잇달아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선 부양책의 효과가 있을지, 또 경기 회복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팽배하다. AP통신은 “시장이 바닥을 찾으려면 코로나19의 감염 사례 감소세가 나타나야 한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