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해외 수출 가시화..목표가↑-우리

  • 등록 2009-11-24 오전 7:57:23

    수정 2009-11-24 오전 7:57:23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해외 수출이 가시화됐다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와 `아모잘탄`으로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 대한 판권을 계약한 이후 글로벌시장에 대한 추가 계약을 준비 중"이라며 "GSK와도 다른 제품으로 판권계약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1회, 1일 주사제인 것을 1회, 1개월로 향상시킨 중증당뇨병환자 치료제의 라이센싱 계약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하반기에는 `슬리머`의 호주, 뉴질랜드 수출과 `피도글`의 유럽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내년 본격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14% 늘어난 7105억원, 영업이익은 58.4% 증가한 773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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