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中적자점포 매각 이익개선..`매수`-현대

  • 등록 2011-11-16 오전 8:06:58

    수정 2011-11-16 오전 8:06:5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중국 적자 점포 매각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9월 손익 부진으로 주가가 단기조정을 보인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10월 실적 회복과 중국 할인점 적자 점포 매각 등이 다시 모멘텀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마트 영업 특성상 경기변동성이 크지 않고 내년 상반기까지 낮은 기저 등을 감안할 때 손익 개선에 따른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1월 중국 할인점 적자 점포 6개를 매각함에 따라 4분기에는 일회성 매각 비용이 200억원 이상 발생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중국법인 적자 규모가 2010년 910억원에서 200억원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2012년 손익 및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11월 들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소매업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월말로 갈수록 예년의 기온을 되찾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고려한다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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