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상보)

  • 등록 2014-06-08 오전 10:51:20

    수정 2014-06-08 오전 11:13:4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 홍보수석 내정자는 1960년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나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사표는 최근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수석은 7·30 재보선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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