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방송사고 '켈리 교수 딸' 인터파크 새 얼굴된다

인터파크 티켓, 매리언과 제임스 캐릭터 12종 개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 공연문화알리미 역할할 터
예매자에 공연 추천 및 사이트·페이스북 등에 활용
  • 등록 2017-05-18 오전 1:06:22

    수정 2017-05-18 오전 1:09:58

BBC 방송사고로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교수의 딸 매리언의 당시 영상 캡쳐 이미지(위쪽)와 인터파크가 개발한 캐릭터 일부 이미지(사진=인터파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세계인들에게 웃음과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준 매리언과 제임스가 귀여운 캐릭터와 이모티콘으로 탄생된다.

매리언과 제임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있던 3월 10일에 인터텟을 통해 BBC 방송사고 영상으로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던 로버트 켈리 교수의 자녀들이다. 부산대 켈리 교수가 BBC와의 화상 인터뷰 중 어깨춤을 추며 방으로 들어온 매리언과 유모차를 밀며 덩달아 들어온 제임스, 그리고 이들을 다급하게 끌고 나가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공연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대표 박진영·www.ticket.interpark.com)는 로버트 켈리 교수의 자녀 매리언과 제임스의 캐릭터를 개발·제작하고, 인터파크 티켓의 새로운 얼굴로서 공연문화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리언과 보행기를 탄 제임스의 캐릭터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비롯해 플레이디비,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양한 소셜 채널(SNS)의 대표이미지로 활용된다. 전세계인에게 웃음을 준 매리언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캐릭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찾는 예매자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소식을 알려주는 등 공연 문화를 추천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어깨춤을 추거나 엄마에게 끌려나가는 매리언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상황별 캐릭터 12종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김정욱 인터파크 마케팅실장은 “처음 BBC 방송사고 영상을 보자마자 귀여운 아이들 모습에 단번에 빠져들었다. 유명세보다 아이들이 전해준 행복감을 공연문화에 접목해 이어가고 싶어 캐릭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리언 캐릭터 확정 이미지(사진=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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