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게 해외여행은 3개월 이전에 예약이 이뤄지는데 4, 5월 세월호 영향으로 성수기인 7, 8월 예약률이 저조했다”며 “또한 판매 부진 해소를 위한 가격 할인 정책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전년동기대비 감소해 수익성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신사업 모멘텀이 모두투어의 외형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보유 중인 3, 4호 호텔의 실적이 각각 올해 3분기와 내년 1분기부터 추가 변영될 예정”이라며 “자유투어 인수 가정시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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