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752가구 ‘방배그랑자이’로 재탄생
  • 등록 2016-12-18 오전 9:40:29

    수정 2016-12-18 오전 9:40:2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이 약 2200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방배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17일 오후 방배동 성민교회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를 아파트 명칭으로 내세워 400여명이 참여한 조합원 투표에서 총 348표를 얻어 경쟁을 펼쳤던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낸 것이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방배로 21(방배동 1028-1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총 752가구를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1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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