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늦게부터 많은 눈...내일부터 '한파'

  • 등록 2018-01-22 오전 6:00:00

    수정 2018-01-22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 퇴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새벽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부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0일 오전 연제구 부산시청 일대에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울릉도·독도 3~8cm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제주도산지, 강원동해안 2~5cm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1~3cm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mm 내외 △제주도 5~20mm 등이다.

특히 오늘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눈이 그친 뒤 내일(23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부산 5도 △광주 2도 △대구 0도 △청주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제주 6도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부산 8도 △광주 7도 △대구 6도 △청주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제주 1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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