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女들, `미인대회 출신` 가짜 프로필 이용해 고가 성매매

  • 등록 2016-01-12 오전 5:55:55

    수정 2016-01-12 오전 5:55:55

[이데일리 e뉴스팀] 최근 중국에서 미인대회 출신임을 내세워 비싼 화대를 받으며 성매매를 일삼은 여성들이 덜미를 잡혔다.

최근 중국에서 미인대회 출신임을 내세워 비싼 화대를 받으며 성매매를 일삼은 여성들이 덜미를 잡혔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심천에서 붙잡힌 성매매 여성들이 유명인인 척 신분을 위조한 뒤 온라인 그룹 채팅 방을 만들어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공개한 성매매 여성들은 세계 미인대회 2위, 모델, 준연예인 등의 프로필을 내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 결과 이는 모두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여성들은 사진과 신분증 등을 교묘하게 위조한 뒤 영업을 지속해왔는데 이에 속은 피해자들은 이들과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고가의 화대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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