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아파트 같은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등록 2016-08-31 오전 5:47:00

    수정 2016-08-31 오전 5:47:00

△‘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감도.[이미지=엘시티PFV]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부산 해운대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 서비스는 물론 고급 아파트 내부구조를 갖춘 ‘아파트 같은 호텔’이 분양 중이다.

주인공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다.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지난해 10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에 이어 선보이는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최근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융·복합 형태의 주거 공간인 레지던스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호텔이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평면 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변가 입지에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도시의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78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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