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W페스타]당신 인생 느낌표는 무엇인가요?

고민정 박지선 최명화 이은경 이행희
Scene#3 ! 최선을 다할때..우리가 빛난다 출연
10월 25일 이데일리 W페스타 Create your own scene!
  • 등록 2017-10-08 오전 8:45:00

    수정 2017-10-08 오전 8:45: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당신 인생의 느낌표(!)는 무엇인가요?

이데일리는 10월 25일 반포 세빛섬에서 제 6회 이데일리 W페스타를 연다. 이번 주제는 ‘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Create your own scene!)’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이은경 한국 여성변호사회장,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 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 이행희 한국코닝 사장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영화처럼 구성된 이번 W페스타에서 마지막 신인 Scene3 느낌표(!) `최선을 다할 때 우리가 빛난다`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낼 계획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한없이 로맨틱한 문장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실제론 로맨틱과는 거리가 다소 먼 이력의 소유자다. 2004년 KBS가 처음으로 출신지역과 학교 등을 가리고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해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어 ‘스펀지’,‘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올해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11살 연상 남편인 시인 조기영씨와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한 그녀는 최근 남편과 두 아이와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를 출간했다. 문 대통령 경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지난 5월부터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버리고 부수는데 익숙하다는 그녀. 마흔을 앞둔 그녀가 들려주는 얘기들이 궁금하다.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산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숭의여고,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국제거래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30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20기)하고 여성화장실조차 제대로 없던 1991년 남부지법 판사, 중앙지법 판사, 동부지법 판사 등을 거쳤다. 임관 12년만인 2002년 법복을 벗고 이은경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다섯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삶에 있어 가장 큰 관심은 ‘사람’이다.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이은경 회장만의 느낌과 영감을 공유해보자 .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범죄심리학 분석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그녀는 부모님 권유로 영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응용심리학에 흥미가 있던 박 교수는 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영국 리버풀대 범죄수사심리학 석사, 뉴욕 John Jay College에서 형사행정학(Criminal Justice) 박사를 마쳤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프로파일러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그녀. 그녀가 들려주는 날카롭지만 흥미로운 얘기들에 귀기울여보자.

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는 ‘우리네 삶이 곧 마케팅’이라고 여긴다. 맥킨지, LG전자, 두산그룹, 현대차 등을 거친 그만의 삶(마케팅)의 노하우가 궁금하다. ‘여자를 위한 회사는 없다’며 도발하더니 일하는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칼퇴근 4.0을 주장하기도 한다. 늘 어느 조직에서나 소수인 여성들이 ‘살아남는’ 것을 넘어 ‘승리하는’ 방법을 전해준다는 그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폴리테크주립대 대학원에서 소비자행동론 박사를 마쳤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를 시작으로 2016년 현대차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금은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이자 CMO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선 일단 젖은 낙엽처럼 버티라는 그녀의 찌질함에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행희 한국코닝 대표
이행희 한국코닝 사장. 평사원으로 입사해 한 회사에서만 일하며 그 회사의 대표에까지 오를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 사람이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더욱이 여성이라면. 희박하기만 할 것 같은 확률을 성공으로 바꾼 주인공은 이행희 한국코닝 대표다. 한국코닝은 특수유리, 세라믹 소재, 통신용 광섬유 등을 만드는 업체다. 직원 대부분이 공학도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대표의 전공은 공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학이었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이 대표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쏟았을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88년에 한국코닝에 입사해 입사 16년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고,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 중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2005년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10대 여성 기업인’에 들기도 했다.

이들이 들려주는 나만의 인생의 느낌표(!)가 궁금하다면,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가해보자.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we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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