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째 혼조…WTI↓·브렌트유↑

  • 등록 2019-05-22 오전 4:47:56

    수정 2019-05-22 오전 4:47:5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혼조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2%(0.11달러) 내린 배럴당 62.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0.14%(0.10달러) 오른 배럴당 72.07달러에 거래 중이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고조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라는 두 개의 강력한 힘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4.10달러) 떨어진 127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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