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9일(현지 시각) 보잉(BA)의 737 맥스 9 항공기에 대한 검사 지침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은 알레스카와 유나이티드의 항공기 예비 점검에서 보잉 737 맥스 9의 비행기에서 느슨해진 하드웨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잉은 월요일 제출한 지침에 대해 다시 피드백을 받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은 다시 보잉으로부터 수정 지침을 받아 철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러그 문이 장착된 보잉 737 맥스 9은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착륙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잉의 주가는 1% 하락해 226.44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