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미국 순회 공연

11월 25일까지 미네소타 대학순회 공연 등
  • 등록 2015-11-22 오전 6:48:02

    수정 2015-11-22 오전 6:48:02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사진=싱싱 국악 배달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오는 25일까지 미국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미국 댈러스 한인 축제인 ‘뷰티 오브 코리아 페스티벌’을 비롯해 미네소타 입양인 위문 공연, 미네소타 대학순회 공연 등에 함께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댈러스 한인회, 한국여성회,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텍사스가 주관하는 ‘댈러스 뷰티 오브 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미국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미네소타는 입양문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미국 내에 가장 많은 한국 입양인들이 살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의 향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으로 광개토 사물놀이와는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광개토 사물놀이는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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