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커뮤니케이션, 윤영호 신임 대표 취임

  • 등록 2018-01-14 오전 8:13:03

    수정 2018-01-14 오전 8:13: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영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 출처=산돌커뉴니케이션
국내 대표 폰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이 지난 2일 신임 대표이사에 윤영호 전(前) 바른컴퍼니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영호 대표이사는 Emory University MBA 과정을 거쳐 ㈜바른컴퍼니 사장과 한글과컴퓨터 그룹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바른컴퍼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의 가파른 성장을 주도한 전문 경영인이다.

윤 신임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그동안 디자인 중심의 폰트 산업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은 국내 폰트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서체의 개발로 폰트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고, 동시에 사물인터넷의 확산으로 정보통신기기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 등 최근 글로벌기업들이 자신의 제품에 우리 한글을 임베디드하기 위해 산돌커뮤니케이션을 찾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윤 대표는 “그동안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발휘하여 글로벌 시장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가 취임함에 따라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석금호 전(前) 대표는 2018년 1월부로 ㈜산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한다. 석 의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의 운영과 의사결정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 폰트 기업으로 1984년 출발해 현재까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용 폰트 제작 및 격동고딕, 산돌고딕 등 720여종의 폰트를 개발했다. 2014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을 출시하여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폰트의 제공은 물론, 유저가 수백 종의 폰트를 언제 어디서나 같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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