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끝끝내’ 조종사 노조와 협상 마무리

  • 등록 2023-12-20 오전 5:53:48

    수정 2023-12-20 오전 5:53: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가 19일(현지 시각) 조종사 노조와의 협상을 끝냈다고 CNBC가 설명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조종사 협회 회장인 케이시 머레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큰 폭의 임금 인상을 결론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5년 계약은 약 12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종사들은 앞으로 예비 계약을 승인해야 하고, 이달 초에 사측과 노조측이 합의에 가까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항공사 가운데서는 마지막으로 조종사 노조와의 협상을 마무리한 셈이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의 주가는 1.9% 급등해 29.5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美특징주]사우스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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