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배우는 인문학…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47년간 1만6천명 수료자 배출
3월~11월 총 30회 진행
  • 등록 2024-01-08 오전 7:30:00

    수정 2024-01-08 오전 7:3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는 2024년 47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1977년부터 2023년까지 47년 동안 약 1만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강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2021년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 진행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번 47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역사학, 미술사, 사상사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각 반별 최고의 석학 28명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사학, 미술사, 문화사에 초점을 맞춰 여러 분야를 전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7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30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서 한층 심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설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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