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해외 M&A로 성장성 부각..목표가↑-하이

  • 등록 2009-11-17 오전 7:57:06

    수정 2009-11-17 오전 7:57:06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롯데쇼핑(023530)이 해외 인수합병(M&A)로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38만6000원에서 40만7000원으로 높였다.

민영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우월적 시장지배력을 감안할때 아직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백화점 경기호조 순항이 예상되는 만큼 백화점 부문의 실적 안정성이 여전히 유효하고, 내수경기 회복기조 확산시 마트부문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민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중국 소매시장 진출 전략은 M&A를 통해 단기간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지난달 `타임스` 인수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기존 마트 10개와 점포 65개를 합쳐 총 75개의 점포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임스 인수를 통해 중국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고, 기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 등 해외사업의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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