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삼성電 가이던스 발표 주가반등 계기"

  • 등록 2010-07-06 오전 8:13:52

    수정 2010-07-06 오전 8:13:52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실적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주가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들이 전반적인 실적개선을 주도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IT주와 2분기 전체 실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가이던스 실적수준이 추세적인 주가흐름을 결정하지만, 기대치의 선반영 여부도 단기적인 주가흐름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분기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라는 부담요인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일단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식시장 전반이 이미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주가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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