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추세를 만드는 강한 종목의 조건은?

  • 등록 2012-03-06 오전 8:54:00

    수정 2012-03-06 오전 8:54:00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양매도로 전환되면서 시장을 2000p에 가깝게 끌어내렸습니다.

그 동안 시황을 통해서 1950p ~ 2050p 사이의 박스권 양상을 예상해드렸고 2000p를 전후로하는 지지선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만일 시장이 2000p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면 2000p 아래쪽의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을 받쳐주게 될 것입니다. 해외시장에서 돌발적인 악재가 나온다면 모르겠으나 예정되어있는 경제지표들도 크게 부담이 없는 모습이며 만에 하나 나쁘게 나오더라도 시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현재 만기일에 대한 불확실성과 2000p의 지지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므로 지금 자리에서는 횡보를 통한 움직임으로 2000p의 지지를 확고히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횡보장의 특성에 따라 대형주들의 움직임은 다소 둔해질 수 있겠고,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조금 빨라질 수 있겠으며, 특별히 지지선을 크게 이탈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보유관점으로 참아보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불확실성과 호재가 나올 때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기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 좋은 종목은 장이 나빠도 잘 올라간다 " 는 생각으로 좋은 종목을 선점하여 확보하는데 주력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전략] 종목들은 한번 탄력을 받으면 시장과 관계없이 강하게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흐름은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조정장에서는 볼만한 특징주가 없기 때문에 강한 패턴을 보이는 종목에 더욱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화전기(024810)와 아이씨케이(068940)를 보면 시장과 관계없이 스스로의 추세를 만들었고 시장이 조정을 보였던 시점에서도 오히려 상한가의 모습을 만들어냈습니다.

강한 종목은 시장과 관계없이 가는 것이며, 지지와 패턴, 추세를 잘 살펴보면 보일 것입니다. 지금은 막 시작하는 강한 종목이 많은 시점이므로 조정으로 가격을 깎아주면 열심히 매수해야 할 것 입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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