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양매도로 전환되면서 시장을 2000p에 가깝게 끌어내렸습니다.
그 동안 시황을 통해서 1950p ~ 2050p 사이의 박스권 양상을 예상해드렸고 2000p를 전후로하는 지지선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횡보장의 특성에 따라 대형주들의 움직임은 다소 둔해질 수 있겠고,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조금 빨라질 수 있겠으며, 특별히 지지선을 크게 이탈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보유관점으로 참아보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불확실성과 호재가 나올 때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기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 좋은 종목은 장이 나빠도 잘 올라간다 " 는 생각으로 좋은 종목을 선점하여 확보하는데 주력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전략] 종목들은 한번 탄력을 받으면 시장과 관계없이 강하게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흐름은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조정장에서는 볼만한 특징주가 없기 때문에 강한 패턴을 보이는 종목에 더욱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종목은 시장과 관계없이 가는 것이며, 지지와 패턴, 추세를 잘 살펴보면 보일 것입니다. 지금은 막 시작하는 강한 종목이 많은 시점이므로 조정으로 가격을 깎아주면 열심히 매수해야 할 것 입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