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증산 가능성 부각에..국제유가 '하락'

  • 등록 2018-05-25 오전 5:16:47

    수정 2018-05-25 오전 5:21:09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크게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가능성이 부각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3달러(1.6%) 하락한 7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04달러(1.3%) 떨어진 78.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 회원국들과 ‘점진적인 증산’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OPEC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1%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4.80달러(1.2%) 오른 1304.4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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