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코로나19 공포 이틀째 지속…2% 안팎 급락

  • 등록 2020-02-26 오전 4:49:11

    수정 2020-02-26 오전 4:49:11

사진=신정은 베이징특파원.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또다시 급락했다. 중국발(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공포가 지속하면서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 떨어진 7107.88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각각 1.94%와 1.88% 내린 5679.68과 1만2790.49에 거래를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2.07% 미끄러진 3572.51을 기록했다.

시장에선 코로나19가 한국·일본·이탈리아 등으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위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다.

특히 전날(24일)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장을 연출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1031.61포인트(3.56%) 급락하며 2만8000선을 내준 2만7960.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8년 2월9일 이후 약 2년 만의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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