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스몰캡]코웰패션, 의류 판매호조에 꾸준한 실적 성장 기대

내의·의류·잡화 제조 및 판매업 영위
지속적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중…TV홈쇼핑 활용
채널 다변화로 비용절감…올해 영업이익 870억 전망
  • 등록 2020-05-30 오전 7:40:00

    수정 2020-05-30 오전 7:4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번 주말에는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72년에 설립된 코웰패션은 내의류, 의류, 잡화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TV 홈쇼핑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죠. 코스닥 시장에는 1997년 10월에 상장했죠.

이 회사는 기존 언더웨어에서 의류(골프웨어, 롱패딩 등), 잡화(핸드백, 신발, 캐리어, 스카프, 선글라스 등), 생활용품(침구류 등), 화장품(립스틱 등)으로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라인 확대 및 아디다스 스포츠 슈즈, 나이키 선글라스, 기초화장품(스킨케어) 등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코웰패션의 향후 체크 포인트는 채널 다변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올해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점입니다.

이 회사는 추가적인 마진율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T커머스 및 데이터 방송 시장에 진입했으며 방송 편성 횟수를 늘리며 점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죠. 올해 1분기 T커머스 및 데이터 방송 매출은 364억원을 기록하며 TV홈쇼핑 부문 내 비중을 50%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지난해 자사몰 판매 비중 확대를 위해 ‘코웰패션닷컴’으로 리뉴얼했으며 1분기 기준 온라인 부문 내 비중을 17%까지 늘렸죠.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T커머스 및 데이터 방송, 온라인 위주의 판매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실적 성장도 기대됩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47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70억원으로 14.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캘빈클라인,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실적 온기 반영 및 브라탑, 레깅스 판매 호조에 따라 언더웨어 부문은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아테스토니, 커밍스텝 등 여성의류 위주의 라인업 확대 및 티셔츠, 트레이닝복 판매 호조에 따라 의류는 17% 성장할 것”이라며 “또 올해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및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가도 우상향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 업체 주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폭락장이던 지난 3월 19일보다 현재 71.81% 오른 상태입니다.

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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