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대중공업 '부정적 검토' 대상 등록

  • 등록 2014-10-31 오전 7:47:44

    수정 2014-10-31 오전 7:47:4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30일 현대중공업(009540)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2분기 연속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이미 손실이 예상돼 상당한 수준의 충당금을 설정했던 프로젝트에서 다시 거액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추가 손실 여부와 대외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전일(30일) 공시에서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조 9346억원에 달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조선과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총 1조 858억원에 달하는 공사손실 충당금이 설정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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