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존경과 예우 담은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文대통령,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 지시
통합 국가유공자 상징 체계 디자인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새 상징 적용된 아이템 전달 예정
  • 등록 2018-12-16 오전 10:12:58

    수정 2018-12-16 오전 10:12:5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은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됐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디자인은 태극기의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존재 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했다.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처리해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했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디자인한 CDR어소시에이츠 김성천 대표는 “국가유공자 상징물이 지금껏 통일되지 않아 사회속의 유공자들을 드러내기가 어려웠다”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해야 한다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통일된 상징 하나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확정된 국가유공자 상징을 기본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관련 각종 서식류 등 국가유공자 상징에 대한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계기로 독립유공자의 명패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보철용 차량 사인류 등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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