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신한금융, 1년 만에 `리딩금융` 탈환

  • 등록 2019-02-16 오전 6:00:00

    수정 2019-02-16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월 3주차(2월11일~2월15일) 금융권 주요 뉴스다.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협회 1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과 국내 대표 핀테크 업체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두 회사는 자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생명 사장에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내정했다. 성 내정자는 금융위 금융서비스국 보험과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경제규제행정컨설팅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치며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 넘게 해온 ‘보험통’ 관료 출신이다.

조용병(왼쪽)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사진=이데일리DB)
◇신한금융지주가 글로벌과 투자은행(IB) 수익 급증에 힘입어 1년 만에 KB금융지주를 제치고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탈환했다. 신한금융은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3조1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의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은 3조689억원이다. 신한금융은 2016년까지 9년 연속 단기순이익 1위를 유지하다가 2017년 KB금융에 역전당했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4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있는 고령자가 대출을 상환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했다. 주택연금은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필요한 고령자(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주택연금은 주담대를 다 상환해야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부문 평가를 받는다.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은 IMF가 회원국의 국제기준 충족 여부와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IMF 평가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감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평가 일정과 평가 범위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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