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944弗'…사흘째 랠리하며 또 '신고가'

유가 하락…WTI 1.4%↓
  • 등록 2020-07-29 오전 5:11:59

    수정 2020-07-29 오전 5:11:59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이 사흘 연속 랠리 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944.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온스당 1974.70달러를 찍으며 장중 기준으로도 전날(27일)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미국과 중국 간 극한 충돌이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기는 가운데, 이날 미국의 소비 심리가 다시 악화했다는 소식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6으로, 6월의 98.3에서 떨어졌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이 예상치(96.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락세를 보이다 셧다운 이후 5~6월 반등세로 돌아선 바 있다.

반면, 국제유가는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4%(0.56달러) 내린 41.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41%(0.18달러) 하락한 43.2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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