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스피는 1.4%, 코스닥은 1.8% 각각 올랐다. 업종으로 보면 운수창고업 8.2%, 의약품업 4.6%, 전기전자업 2.9% 올랐다. 반대로 전기가스업 5.4%, 은행 3.9%, 보험 3.9% 각각 내렸다.
KG제로인은 이 기간에 “코로나 19의 글로벌 확산 우려로 증시가 내림세를 보였지만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부양정책 시사와 정부의 추경 확대 의지로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외 증시는 혼조였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와 유럽 유로스탁50 지수가 2% 후반에서 빠졌고, 인도와 러시아 증시는 3.2%와 4.5% 각각 밀렸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0.5% 올라 강보합이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6%, 브라질 지수는 4.1% 각각 올랐다.
KG제로인은 “유럽지수는 코로나 19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며 세계적 대유행으로 퍼질지 모른다는 공포에 하락했다”며 “상해종합지수는 글로벌 통화 완화 기조로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했다”고 했다.
한주 채권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0.25%였다. 상품별로 보면 키움자산운용 ETF인 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가 1.6%로 선전했다.
KG제로인은 “주초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미국이 금리 인하를 발표함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며 채권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