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브라질·유럽으로 생산거점 확대..`매수`-NH

  • 등록 2010-08-26 오전 8:08:20

    수정 2010-08-26 오전 8:51:47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만도(060980)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로 해외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만도는 올해 8월 브라질 생산법인 설립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동유럽 생산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브라질 공장 진출에 맞춰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며 유럽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공장 물량이 늘고 있는데다 유럽메이커인 르노나 PSA 등으로부터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유럽 생산법인 설립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만도는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기존 1세대부품들이 2세대부품으로 기술이 진전된 부품의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세대부품의 경우 글로벌 경쟁사와 거의 품질과 성능수준이 대등해져서 경쟁해볼만 한 수준이 됐고, 이로 인해 최근 유럽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중국 로컬메이커들에게는 1세대 뿐 아니라 2세대부품도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로컬메이커 입장에서는 중국부품의 기술력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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